[제주 여행] 나만 알고싶은 제주 녹차밭 서귀다원 ♥ (feat,제주 사진찍기 좋은 곳)

제주 사진찍기 좋은 곳

제주 녹차밭 서귀다원에 다녀왔다.

 

요즘 인스타에 심심찮게 올라오는 곳이다.

원래는 아주 유명하진 않았는데

최근들어 많이 찾는듯했다.

 

위치는 서귀포시에 있어서

이름이 서귀다원인것 같다.

 

제주 여행갔을때 계속 흐리고 비가와서

바다는 볼 수 없었고, 대신 숲 위주로 다녔는데

서귀다원은 흐린날도 고즈넉한 운치가 있어서

비오는날 다녀오기 괜찮은 여행지이다.

 

 

내비를 찍고 도착하여 차를 주차했다.

다원 아래쪽에 주차해도되고

길따라서 서귀다원 차마시는 쪽 가까이

주차해도 된다.  다원은 꽤 넓은편이다.

 

제주여행와서 녹차밭은 처음와봤는데,

녹차밭이 주는 평화로움과 안정감?

왠지모르게 편안해지는 느낌이 든다.

 

날은 흐렸지만 푸릇한 녹차잎은

싱그러운 색깔을 유지하고있다.

녹차밭 사이 사이 길이있어서

잎이 상하지 않게 조심스레 

사진을 찍으면 될것같다.

 

 

서귀다원은 이렇게 가로수가 있는 오르막길로

쭉 올라가면 된다. 오르막길 위로 주차된

차들이 많다. 그래도 오설록 티하우스에

비해서는 한적한편이라 너무좋다.

 

오설록 티하우스도 예쁘지만,

인기가 많은만큼 사람이 너무많아서

정신이없는데, 여기는 한적해서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오르막길 가다가 찍은 영상 : )

길가에 심은 나무들도 예쁘고

녹차밭도 너무 예쁘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왼쪽으로도 전부 녹차밭.

이 녹차밭을 관리하려면 정말 손이 많이갈텐데.

관리를 잘하신것 같았다.

 

제주 사진 찍기 좋은곳이라고 해서 왔는데

사진보다는 마음의 안정을 주는게 더 컸다.

 

 

차마시는 공간을 들어가면 녹차밭을 바라보도록

창가 좌석들이 되있고, 안쪽에도 차 마시는곳이있다.

나는 창가좌석에 앉고싶어서 조금 기다렸다.

 

다행히 평일이고, 비가오는날이라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5분 기다리니 창가 자리가 났다.

 

제주 서귀다원

창가에 앉으니 주인분께서 

금방 녹차를 가져다 주셨다.

녹차는 2가지를 주시는데

어린잎 녹차와, 덖은 황녹차를 주신다.

 

창가뷰가 너무 좋아서 힐링이 된다.

서귀다원에 오는 이유가 바로

이 창가 녹차밭 뷰때문이다 : )

 

 

제주 사진찍기 좋은 녹차밭의

명성에 맞게 사진도 잘나온다 ♥

 

보기만해도 마음이 안정되고

치유되는 녹차밭 : )

 

비도 부슬부슬 오는데

녹차를 마시면서 녹차밭을

조용히 보고있으니 참 좋았다.

 

제주 여행은 8할이 날씨영향이라

흐리거나 비가 많이오면

솔직히 할게 많지가 않은데

 

제주에 비오는날 여행하기

난감할때는 녹차밭이 좋은것같다.

흐린날 서귀다원의 따뜻한 감성과

잘 어울렸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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