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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의 랜선 여행/해외 호텔

[태국 방콕 여행] 인생호텔, 타워클럽 앳 르부아 호텔 (시로코 바, 클럽룸 후기♡)

by may123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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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년전에 태국 방콕 여행을 처음으로 갔다.

 

여행시기는 1월이었는데,

태국 방콕은 12월부터 건기라서

여행하기 적합한 날씨이다.

 

많은 나라중 하필

태국 방콕 여행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방콕 르부아호텔 (lebua hotel)의

시로코(Sirocco) 바 사진을 보고 한눈에 꽂혀서

방콕 여행을 하게 되었다.

 

그것이 내 인생호텔의 첫 만남이었다.

 

 

 

시로코 바의 상징, 황금돔 

 

방콕 르부아 호텔 (lebua hotel)의

루프탑 라운지바 시로코(Sirocco)이다.

럭셔리한 황금돔이 시로코(Sirocco) 바의 상징인데

이 사진에 꽂혀서 르부아 호텔까지 예약해버렸다.

 

 

방콕 르부아 호텔은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와

51층 고층부터 해당되는

타워클럽 앳 르부아 호텔로 나누어져 있다

 

나는 타워클럽 앳 르부아 호텔

(tower club at lebua)로 예약했다.

 

클럽층에 투숙하면 전담 직원이 붙어서

체크인을 도와주고, 클럽층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그리고 클럽 라운지에서

해피아워도 즐길 수 있다.

 

 

제일 좋았던것은 객실에서 시로코 바를

내려다 볼 수 있고, 줄 서지 않아도

전용 엘리베이터로 내려 갈 수 있다는점이다.

 

 

 

 

방콕 르부아 호텔(lebua hotel)의 로비.

고급스러운 외관에 맞게 내부도

아주 고급스럽다. 좋은 향기가 난다.

 

소파에 앉아서 체크인을 한 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객실로 올라갔다.

캐리어는 직원이 나중에 갖다 준다.

 

 

 

 

르부아호텔 클럽룸 스위트 객실을 들어가면

이렇게 거실이 있다.

소파가 많아서 가족들이랑 와도 좋을 것 같다.

 

소파 컬러감이랑 인테리어가 감각적이다.

역시 4성급 호텔이란.

 

 

 

 

 

 

거실과 주방과 욕실을 지나서 객실이 보인다.

룸 내부는 넓은편이고, 아늑하다.

밖으로는 그렇게 기대했던 테라스가 보인다.

설렘지수 폭발! 친구와 소리지르고 난리났다.

 

투숙객에 아동이 있을경우 테라스는 열어주지 않는다.

우린 성인들만 있으니 테라스 오픈!

 

 

다들 테라스에서 인생샷을 찍는다. 나도 한컷!

감동적인 테라스 뷰

르부아 호텔 클럽룸 스위트의 53층 뷰는 이러하다.

 

역시 사진이 실물을 못 담는다.

테라스 풍경을 봤을때 그 감정이란,

말로 표현 할 수 가 없다.

 

 

동영상도 찍어봤지만 그 웅장한 뷰와

느낌을 재현할수가 없었다.

(객실 입구에서부터 동영상 촬영)

 

 

실물이 100배 더 멋있는 타워클럽 앳 르부아 호텔

 

 

이제 해피아워를 즐겨야하기 때문에 라운지로 내려갔다.

 

클럽층 라운지에 가면

드링크, 커피, 티는 원하면 직원이 계속 가져다준다.

간단한 디저트류 과일류가 있는데

가짓수는 많지 않고

 

애프터눈티 핑거푸드 개념이라

해피아워로 배를 채울 순 없었다.

 

 

달달하게 생긴 도넛 종류와,

초콜렛, 미니 케이크류 ,작은 사과를 집어왔다.

 

친구는 빵, 샌드위치를 한가득 퍼와서 즐겁게 먹었다.

나는 저녁에 미니 드레스 입어야되니

조금 참았다 : ) 

 

 

해피아워를 즐기다보니 저녁 시간이 다되어서

우선 아시아 티크로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시로코 바 (Sirocco bar)는 10시~11시경 가면

딱 예쁠거 같아서 그 전까지는 밖에서 놀았다.

 

 

르부아 호텔의 야경

 

시로코 바에 가기전에 친구와 테라스에서

야경을 배경으로 또 인생샷에 도전했다.

 

스마트폰 셀카봉 겸용 삼각대를 사서 갔는데

아주 잘 산것 같다.

 

방콕 여행에서 친구랑 유용하게 사용했다.

 

 

 

야경을 배경으로 아련한 느낌을 연출 

 

야경도 사진이 실물 느낌을 담을 수가 없었다.

나는 타워 클럽 앳 르부아 호텔을 다시 간다면

잠 안자고 계속 야경만 볼 것 같다.

그정도로 황홀하고 멋있다.

 

 

타워클럽 앳 르부아 호텔의 53층 야경 뷰

 

친구와 TPO에 맞게 환복한 뒤

시로코 바 (Sirocco bar) 로 내려갔다.

시로코 바 (Sirocco bar)에 입장하려면

드레스업 해줘야한다.

 

나는 미니 드레스와 하이힐을 신었다.

 

참고로,시로코 바는 음료값이 비싸다.

칵테일을 시켰는데 잔당 한화 3만원 정도한다.

 

 

 

잔당 3만원짜리 고오급 칵테일

우리는 자리에 앉고 싶어서 시켰지만

칵테일 가격이 비싸서

굳이 그곳에서 먹지않아도 야경만 보고와도된다.

 

입장할때 직원이 필요한거 있냐고 물을때

칵테일을 안시킬거면

그냥 구경왔다고 하고 계단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입장하면 한국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외국인들도 많이 보인다. 

 

 

이제 야경 감상 타임!

 

계단을 내려가면 조명 컬러가 계속 바뀌는 곳에 사람들이 몰려있다.

 

시로코 바에서 보는 야경도 좋지만

나는 객실에서 보는 야경이 더 예쁜것 같았다.

어쨋든 시로코 바에 오는게 소원이었으니

소원은 성취했다!

 

시로코 바에서 인증샷을 찍고

객실로 올라가서 우리끼리 편하게

사진찍고 놀았다.

 

솔직히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 불편했는데

그래도 클럽룸에 묵으니 편하게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찍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친구와 룸서비스 시켜서 다음날 여행 계획 세우며

밤새 수다떨고 놀았다.

 

치킨이랑 매쉬드 포테이토를 시켰는데, 맛있었다.

이런게 바로 여행의 묘미 아니겠는가!

 

나의 태국 방콕 여행은 이번에도 성공적.

 

 

 

 

 

[타워클럽 앳 르부아 호텔 총평]

 

 

1. 아고다에서 예약했고, 1박당 15만원정도이다.

클럽 라운지 이용, 미니바 무료, 넓은 객실, 조식포함

합리적인 가격으로 럭셔리 호텔을 경험할 수 있다.

 

2. 테라스 뷰가 너무 아름답고, 낮에 봐도 예쁘고

밤에 봐도 예쁜곳이다. 2년 연속 방문했을 정도로

인생 호텔이다.

 

3. 조식도 종류가 상당히 많고, 맛도 있다.

조식 맛집이라고 인정해도 될 만큼 좋다.

 

4. 수영장은 뷰가 좋지 않다. 규모가 작아서 거기서

수영하는 사람은 못본것 같다. 수영장은 기대말것.

 

5. 사랑하는 사람이랑 오면 너무나도 로맨틱하고

좋을 것 같다. 이 호텔은 커플에게 추천한다.

 

6. 결론은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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