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호텔] 제주 신화월드 랜딩 다이닝 디너뷔페♥ (feat,제주 해산물 뷔페)

제주 여행을 하며 신화월드에 묵었기때문에

신화월드랑 가까운 서귀포 맛집을 찾아다녔는데,

이번 여행의 찐 맛집은
신화월드 랜딩 다이닝 디너뷔페였다.

 

제주도 여행가면 호텔 뷔페는 잘 이용안하는데

체크인할때 신화월드 숙박객 할인이 되어

랜딩다이닝 디너뷔페 가격은 89,000원이지만

55,000원에 디너뷔페를 먹게되었다.

 

랜딩 다이닝 뷔페는 신화월드 랜딩관 G층에 있다.

디너뷔페는 18:00~21:30까지 운영하고있다.

나는 18:00에 예약을 했는데, 보통 17:30분 부터

사람들이 입구에서 줄을 서고있다.

 

랜딩 다이닝 입구에서 열체크와 QR체크를 하고

자리를 안내받아서 들어갔다.

두근두근, 전복,랍스터,사시미 등

싱싱한 해산물이 많다고해서 기대가 됐다. 

 

 

 

여기는 사시미 코너이다.

참돔,생연어,전어회,참다랑어회가 준비되어있다.

횟감은 싱싱해보였다. 호텔이라 관리를 잘하는듯하다.

 

 

 

이곳은 스시코너이다. 연어초밥, 도미초밥,

새우초밥,쭈꾸미초밥,광어초밥,문어초밥이 있다.

그리고 맨위에 소고기 초밥까지 ♥

소고기 초밥이 제일 맛있었다.고기가 야들야들하다.

 

 

 

여기는 해산물코너.

문어숙회, 자숙전복,딱새우

대게, 뿔소라,바다고동,찜새우,연어 등등

싱싱하고 상태좋은 해산물들이 많았다.

 

나는 대게 킬러이기때문에, 뷔페에 대게가

있으면 제일 좋다. 특히, 집게살이 제일 통통해서

좋아하는데, 다른뷔페에는 집게 다리가 몇개

없었는데, 랜딩 다이닝에는 집게 다리가 많았다.

 

이 많은 해산물을 따로 사먹으면 돈이 많이드는데

랜딩 다이닝 뷔페에서 한번에 먹을 수 있으니

오히려 돈을 더 아낄수 있는 느낌?

 

 

 

여기는 더운 요리 코너.

파스타, 바지락술찜,볶음밥, 쌀국수 등등.

이쪽코너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먹지는 않았다.

 

 

 

 

여기는 구이요리 코너이다.

랍스타,토시살구이,연어구이,더운야채 등등

먹을게 많았다. 사람들도 제일 많이 몰리는쪽이다.

 

신화월드는 쉐프들이 요리 실력이 

좋은것 같다. 구이를 하나같이 정말 잘구웠다.

야채랑 과일까지 먹음직스럽게 잘 구웠다.

 

제주도 여행하면서 제주도 호텔 뷔페는

조식빼고는 처음 이용해보는데 

 

이정도면 서귀포 맛집까지 안가도

여기서 다 해결해도 될것같았다.

 

 

 

그외 해산물로 만든 핑거푸드류들.

음식 코너는 더 있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서

다 찍지는 못했다. 

이것저것 알차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뭐가있는지 쭉 둘러본다음,

집중 공략할것들 먼저 가져와봤다.

 

 

 

나의 첫접시는 (한번에 두접시..)

나의 사랑 대게 집게다리와

전복, 딱새우찜, 문어숙회,키조개,스시를 가져왔다.

 

사진만 봐도 싱싱함이 느껴진다.

실제로도 싱싱하고 살도 탱탱했다.

 

딱새우찜은 보통 싱싱하지 않으면

냄새가 나거나 맛이없는데,

냄새도 안나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딱새우용 도구도 있어서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대게도 비린내도 안나고 깔끔했다.

살도 많아서 맛있게 먹었다.

 

대신 가위가 없어서 먹기가 조금 불편하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가위는 안전상의 이유로

제공하지 않는다고한다.

 

 

 

 

나의 두번째 접시.

참다랑어. 참돔회,랍스터 구이.

참다랑어 회가 입에맞았다.

참돔은 어떤 부위는 꼬들하게

맛있는데, 넓은 부위는 조금 질겼다.

 

랍스터 구이는 정말 맛있었다.

랍스터만 8마리는 먹은것 같다.

특히 갓구워서 나오는게 맛있다.

 

옆테이블 사람들도 랍스터가

너무 맛있다며 감탄하고 먹고있었다.

 

이정도면 신화월드 랜딩다이닝은

서귀포 해산물 맛집으로 인정 가능할것같다.

 

 

세번째 접시까지만 사진찍고 그뒤로는 계속 먹는 타임

 

나의 세번째 접시.

대게 집게다리와, 전복, 딱새우,바다고동

 

나는 조금씩 맛보다가 맛있는거는

두번 세번이고 가져오는편이다.

 

얘네들을 다시 가져왔다는것은

싱싱하고, 살이 탄력있고, 맛있다는 뜻.

 

그런데 대게 너무 맛있고 좋은데

칼집이 내져있어도 가위없이 먹기가 힘들다.

이 부분 개선을 좀 해주었으면..

(손에 힘약한 여자는 웁니다ㅠㅠ)

 

 

 

요것은 나의 디저트 첫접시.

디저트도 첫 접시는 사진찍고

그 다음 접시부터는 계속 먹기만한다 : )

 

해산물 뷔페인데도 디저트는 종류가 많았다.

각종 빵,미니케잌,쿠키,과자,아이스크림,과일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다. 아이들이 좋아할듯.

 

신화월드 랜딩 다이닝은 해산물도 맛있지만

젤라또 맛집인듯. 젤라또가 진짜 맛있다.

초코맛,녹차맛,요거트맛,망고맛 4가지가 있는데

녹차 젤라또만 두번 가져다가 먹었다.

하겐다즈 녹차맛이랑 똑같은 느낌.

 

신화월드 랜딩다이닝 뷔페는 숙박하면서

처음 이용해봤는데, 호텔 뷔페치고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운 퀄리티였다.

 

신화월드에 묵는 사람이라면

제주도 맛집 찾아가는 대신에

여기서 한끼 식사로 왠만한건

다 해결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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